IT 보안 전문기업 웨어밸리(대표 손삼수)가 17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쇼 2024'에 참가,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보안 및 안전 산업 전시회로, 매년 일본 및 해외의 주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웨어밸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큐리티 쇼는 보안 기술 및 시장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시큐리티 솔루션 제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첨단 보안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되며,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웨어밸리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웨어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샤크라맥스(ChakraMax)'라는 자사의 대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샤크라맥스는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에 대한 접근 제어와 계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기업의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계정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관리하며, 패스워드 관리 및 불법 계정 탐지 기능을 통해 강력한 계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샤크라맥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기존의 접근 통제 모듈과 연계된 자동화된 권한 관리 기능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에게 적절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고, 비정상적인 접근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통합 접속기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웨어밸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이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웨어밸리는 미국 IT 컨설팅업계 대표주자인 가트너(Gartner, Inc.)가 2012년부터 발표하는 세계 7대 DB업체 가운데 하나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7대 기업 중 6개는 미국 기업으로, 아시아권에서는 웨어밸리가 유일하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s://www.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