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보안 전문 기업 ㈜웨어밸리 (대표: 손삼수)가 2016년 01월 26일 국내 보안 기업 최초로 중국 상해과학원 산하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상해산업기술연구원 (이하: SITI)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2015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웨어밸리의 중국 합작 법인 설립은 2015년 9월 SITI와의 공동 창업과 투자,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력(MOU) 체결 이후 10여차례의 사업 협력 미팅을 통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상해GBridge데이터기술유한회사” 한-중 합작법인을 교두보로 삼아 웨어밸리는 우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웨어밸리의 전사제품을 올해 안으로 중국 현지화하여 공급할 예정이며 SITI는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히 획득해야 하는 제품 및 판매 인증, 컨설팅 및 유지보수, 현지 유통채널 및 판로개척, 중국정부 및 투자 컨설팅을 맡아 공동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상해과학원 및 상해과학기술연구원은 작년 5월부터 웨어밸리의 지원을 받아 DBMS, 데이터 품질 및 보안, 운영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확보하였으며,중국 13차 5개년 계획 중 하나인 중국 내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이 번 설립된 “상해GBridge데이터기술유한회사” 육성과 함께 빅데이터 연구개발센터 공동구축 및 데이터 품질.보안.표준화 시작하였으며, 합작법인을 통해 데이터 가공 (수집.분석.저장), 데이터 설계, 품질, 보안에 대한 범국가적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 보급을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웨어밸리의 김범 상무는 “상해GBridge데이터기술유한회사”와 함께 상해시 빅데이터 표준 추진기업 및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중국 내 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2년간 웨어밸리는 중국 현지 파트너를 통하여 China Telecom, 대련은행, 대련 상품거래소 등 20여개 이상의 중국 현지 기업에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왔으며, 이 번 상해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SITI를 포함한 상해과학원 산하 20여곳의 연구기관 과 상해SWPark에 입주한 기업 1만여곳을 대상으로 3월부터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 공급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내 52개의 중소규모 솔루션 공급 기업들이 Gbridge 판매 대리점으로 신청이 접수 되었다.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는 '“상해GBridge데이터기술유한회사”는 2016년 내에 한/중 SW 비즈니스 협력의 성공적인 결과물을 산출해 낼 것으로 믿고 있으며, 웨어밸리를 포함한 국내 보안 솔루션 기업이 안정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